'통계분석'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1.10.18 상관, 부분상관, 준부분상관(correlation, partial correlation, semi-partial correlation)
  2. 2011.03.31 측정변인이 하나인 single indicator의 경우 잠재변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3. 2011.03.31 이중 매개효과의 검증
  4. 2011.03.31 매개효과와 조절효과 3
  5. 2010.11.23 지적인 쓰레기를 수용하려는 경향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Beterand Russell이 제안한 세가지 간단한 규칙
  6. 2010.11.19 매개효과의 검증

상관, 부분상관, 준부분상관(correlation, partial correlation, semi-partial correlation)

통계분석 2011. 10. 18. 22:48
상관계수는 변인 X와 Y사이의 관련성 혹은 결합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다. 그러나 이 값은 다른 변인 들이 앞의 변인들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따라 설명하는 정도가 달라 질 수 있다. 이를 설명하는 것이 부분상관계수와 준부분상관계수이다(경우에 따라서 편상관, 준편상관(part correlation), 혹은 여과상관, 준여과상관이라고도 한다).

부분상관은 Y와 X1의 상관계수 값이 제 3의 변인인 X2에 의해서 영향을 받거나 혹은 X2 변인이 Y와 X1 모두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쳐 나타난 관련성이 X2를 제외했을 때도 나타나는지를 알고 싶을 때 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언어능력과 발을 크기간의 관계를 연구하였을 때 연령이라는 변인을 제거하여도 언어능력과 발의 크기간에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냐에 답을 해야 한다면 부분상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부분상관은 통제해야 할 변인의 수가 2개 이상일 때에도 구할 수 있으며 이를 제 이차 편상관(second order partial coefficient)라고 한다.

만약 제 3의 변인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상관계수가 0에 가까워진다면 제3의 변인은 두 변인간의 관계를 부풀리는 역할을 한 것이면 두변인간의 관계는 허위적인 관계(spurious relationship)관계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의 노출 정도와 청량음료의 판매량의 관계에서 기온을 통제한다면 아마도 상관은 낮아질 것이며 이때 옷을 노출 정도와 청량음료의 판매량은 허위적 관계라 할 수 잇다. 하지만 반대로 제 3의 변인을 통제하였을 경우 두 변인 간의 관계가 더 높아 진다면 제 3의 변인은 두 변인간의 관계를 억누르는 억제변인(suppressor variable) 으로 작용한 것이다.

아래 그림은 Y와 X1, X2간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여기서 Y는 준거변인(criterion variable)이며, X1과 X2는 예언변인(predictor variable)이다. 



위 그림에서 X2에 의해서 설명되는 부분은 b, c, e이므로 이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Y에 대한 X1의 상관을 계산하면 부분 상관계수가 된다. 즉 Partial for X1=a/(a+d)이며. 마찬가지로 Partial for X2=c/(c+d)이다. 

준부분상관은 부Y를 설명하는 두 변인 중 X1 또는 X2 각각으로 만 설명할 수 있는 부분 즉 X1 혹은 X2 고유의 설명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알아보려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위의 그림에서 Part for X1=a/(a+b+c+d)이며, 마찬가지로 Part for X2=c/(a+b+c+d)가 된다. 준부분상관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분모에 있다. 준부분상관에서의 분모는 연구자가 예측하고자 하는 변인의 전체 변량을 나타낸다. 따라서 준부분 상관계수는 예측하고자 하는 준거변인을 설명하는 예언변인의 고유한 설명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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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변인이 하나인 single indicator의 경우 잠재변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통계분석 2011. 3. 31. 23:34

측정변인이 하나인 single indicator의 경우 잠재변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측정변인이 하나라면 잠재변인을 도출 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억지로 하나의 측정변인을 더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 인위적인 것이다. 하지만 측정변인의 신뢰도를 아는 경우라면 그 값을 이용하여 측정변인을 잠재변인인 것처럼 설정할 수 있다.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Cronbach alpha값이나 test-retest correlation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자

오차→측정변인←잠재변인

이 관계에서 양쪽 화살표는 모두 1로 고정하며 오차 분산은 (1-신뢰도)×(측정변인의 분산)으로 계산하여 고정해 주면 측정오차를 통제한 잠재변인을 상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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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매개효과의 검증

통계분석 2011. 3. 31. 23:33

이중 매개효과의 검증

일반적인 매개효과는 X→M→Y와 같은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중 매개효과는 X와 Y사이에 둘 이상의 매개변인이 있는 것으로 X→M1→M2→Y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때 효과를 a, b, c라고 한다면 이중매개효과는 abc가 된다. 이것의 유의성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abc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SE) 즉 SEabe를 알아야 한다. 즉 이중매개효과(abc)를 표준오차로 나누어준 값을 구하고 이것이 -1.96보다 작거나 +1.96보다 크다면 이중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양방검증(two tailed test)에 해당하고 일방검증일 경우 ±1.65를 적용하면 된다.

abc의 표준오차를 구하는 공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SEa 는 a의 표준오차를 의미한다.

만약 abc가 정규분포를 따른 다는 것을 가정할 수 없다면 bootstrap 방법을 이용하여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의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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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효과와 조절효과

통계분석 2011. 3. 31. 23:27
매개효과는 하나의 변인이 다른 변인에 영향을 미칠 때 제 3의 변인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완전매개효과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데 이중 완전매개효과는 독립변인의 영향이 종속변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반드시 매개변인을 통해서만 영향을 미칠 때를 말하며, 부분매개효과는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을 통해서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조절효과는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칠 때 조절변인이 있을 때 와 없을 때 종속변인과 독립변인간의 관계의 양과 질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낮선 남자와 여자가 있을 경우 두 사람일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중간에 이 두 사람을 아는 사람이 오게 되면 그때부터 서로 말을 하거나 혹은 중간의 사람이 말을 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 이를 매개효과라고 하고 중간에 등장한 사람을 매개변인이라고 한다. 남녀 두 사람의 관계가 두 사람만 있을 때는 좋은 관계였다가 제삼의 다른 사람(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등장해서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지거나 소원해 질 때 조절 효과가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매개효과의 검증 매개효과는 Sobel검증이나 Aronia검증 등을 통하여 검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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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쓰레기를 수용하려는 경향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Beterand Russell이 제안한 세가지 간단한 규칙

통계분석 2010. 11. 23. 00:24

지적인 쓰레기를 수용하려는 경향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Beterand Russell이 제안한 세가지 간단한 규칙 

 
1. When the expert are agreed, the opposite opinion cannot be held to be certain. 
2. When they are not agreed, no opinion can be regarded as certain by a nonexpert. 
3. When they all hold that no sufficient grounds for positive opinion exit, the ordinary person would do well to suspend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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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효과의 검증

통계분석 2010. 11. 19. 00:53



Baron & Kenny(1986)에 따르면 매개효과는 다음과 같은 4단계를 통하여 검증될 수 있다고 하였다.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관계


독립변인 종속변인 매개변인간의 관계

1단계  독립변인(IV)이 종속변인(DV)을 유의하게 예언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c)

2단계 독립변인(IV)이 매개변인(M)을 유의하게 예언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a)

3단계 독립변인(IV)과 매개변인(M)을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인(DV)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b,c') 한 후

4단계 1단계에서 얻은 독립변인(IV)과 종속변인(DV)간의 관계(c)와 3단계에서 얻은 독립변인(IV)과 종속변인(DV)간의 관계(c')를 비교하여 이 값이 감소하는지를 살펴본다.


매개효과 부재(no mediation)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경로가 둘다 (c, c')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면서 차이가 없고 매개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존재할 경우 매개효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부분매개효과(partial mediation)

 매개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면서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줄어들었다면(c') 매개변인은 부분 매개효과(partial mediation)를 가진다고 판단한다.


완전매개효과(complete mediation) 

매개변인을 투입했을 경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과의 관계(c')가 더 이상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다면 매개변인은 완전 매개효과(complete mediation)를 가진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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